주인공의 상상 속에 관객들 마저 특별한 모험을 함께하는 느낌이 드는 매혹적인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정보 줄거리 평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정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평범하게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월터 미티가 갑자기 사라진 사진작가 동료인 숀 오코넬이 잡지사의 폐간호 표지로 찍은 사진을 찾아 떠나다는 여행 이야기입니다. 배우이며 작가인 벤 스틸러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평론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함께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높인 작품입니다. 벤 스틸러 - 월터 미티 역 라이프 잡지사의 사진 현상 에디터로 16년째 일하고 있는 직원 크리스틴 위그 - 셰릴 멜호프 역 라이프 잡지사의 신입사원으로, 숀을 찾는 월터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줘 결정적으로 월터의 여정을 시작하게 해 준다. 숀 펜 - 숀 오코넬 역 디지털카메라가 더 흔한 시대에 아직도 필름 카메라를 고집하는 작가. 그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어 떤 위험도 감수하는 사람이다.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진을 찍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셜리 맥클레인 - 에드나 미티 역 월터의 어머니. 아담 스콧 - 테드 핸드릭스 역 전형적인 재수 없는 직장 상사 캐릭터. 라이프의 폐간을 앞두고 상부로부터 인사정리 권한을 부여받았다. 캐서린 한 - 오데사 미티 역 월터의 여동생. 패튼 오스왈트 - 토드 마허 역 월터가 가입한 인터넷 만남 사이트 'E-하모니'의 관리자로 올라푸르 다리 올라프손 - 헬리콥터 조종사 역 존 댈리 - 팀 노턴 역 테렌스 베니 하인즈 - 게리 맨하임 역 아드리안 마티네즈 - 헤르난도 역 폴 피츠제럴드 - 돈 프록터 역 게리 윌미스 - 월터 아버지 역 그레이스 렉스 - 셰릴의 직장동료 조이 스롤트닉 - 퇴직자 아파트 관리자 리즈 마이켈 - TSA 스켈레톤, 등, 연기파배우들이 함께했습니다.
이야기내용
잡지사에 근무하는 직원 월터는 출근 후 라이프 지가 주말에 다른 회사로 팔렸으며, 그로 인해 인터넷 잡지사로 축소하게 되면서 회사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것을 상사인 테드 헨드릭스로부터 전해 듣게 됩니다. 월터는 자신의 생일이라고 어머니가 준 귤 케이크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테드가 놀리려고 했던 심한 농담을 맞받아치는 상상을 하다가 놀림을 당합니다. 신입사원이자 짝사랑하고 있는 셰릴과의 대화 중 또 상상 속에 빠진 월터는 "우주비행사 톰"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직장인 필름 현상 관리실로 내려갑니다. 원판 관리실에서 월터는 입사 때부터 사진을 투고하는 동료 사진작가 숀 오코넬에게서 선물로 지갑과 필름 원본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받은 원본에는 25번 사진이 비어있습니다. 월터는 숀을 만나기 위해 전후 사진을 필사적으로 분석해서 그가 있던 장소가 그린란드라는 것을 파악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다른 곳에 가 본 경험이라고는 피닉스와 내슈빌이 전부인 그는 처음으로, 여행을 하게됩니다. 월터는 셰릴에게 부탁해 사진 고료를 마지막으로 수령한 곳이 그린란드의 어느 술집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상상 속에서 셰릴이 기타를 튕기며 우주비행사 톰의 노래 'Space Oddity'를 들려주고, 용기를 얻은 그는 막 이륙하려는 헬기 위로 뛰어오릅니다. 그리고 바다를 건너 배로 향하게 되는데, 배의 크기가 작아서 착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명정이 따로 나와 월터와 무전기를 받을 준비를 하는 상황. 남자는 무전기를 가지고 아래로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월터는 숀의 행방을 묻고, 숀은 아이슬란드로 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 없었던 월터는 결국 배에 타고 아이슬란드로 가게 됩니다. 이 와중에 어떻게 숀과 연락할 수 없냐고 선장에게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자네가 무전기를 바다에 빠뜨렸잖아." 배가 아이슬란드로 가는 이유도 월터가 무전기를 바다에 빠뜨려 새로 사야 하기 때문. 그러던 도중 숀이 먹었다던 클레멘타인 케이크 포장지에 적힌 글귀를 보게 되고, 배는 아이슬란드로 향합니다. 알고 보니 숀은 곧 폭발할 화산을 찍기 위해 왔고 다른 사람들은 화산을 피해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비행기 날개 위에 탑승한 채 사진기를 들고 날아가는 숀을 보고 월터는 차에 탑승한 뒤 안전하게 내려갑니다.
결론과 평점
미국 LA로 돌아온 월터는 여행금지국가에 갔다는 명목으로 공항에 구금된다. 경찰이 공항에서 "누구든 당신이 월터 미티인 것을 증명해 줄 사람이 LA에 있나요?"라고 묻자 자신의 프로필이 등록된 연애 사이트의 관리자 토드를 생각해 낸 뒤 공항에서 나갑니다. 그렇게 토드와 함께 시간을 내어 식사를 한다. 월터는 25번째 사진을 가지고 라이프 지로 당장 달려가 회의 도중에 들어와 사진을 주고 테드에게 당신도 위에서 시킨 거라 어쩔 수 없이 한 건 알지만, 그렇게 갑질할 필요는 없었을 거라며 다음 직장 동료들한텐 그러지 말라는 한 소리를 하고 나갑니다. 이후 윌터는 데이트를 하던 중 가판대에 25번째 사진이 표지에 장식된 라이프 지 폐간호를 보게 된다. 윌터가 찾으려고 그렇게 생고생하던 25번째 사진의 정체는 바로 필름을 검사하던 월터 미티의 사진이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삶의 진심이 담겼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16년간 함께 일하면서 자신의 사진에 담긴 정서를 최대한으로 살려 준 월터에 대한 숀의 경애와 애정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순간이기도 합니다. 네이버평가는 기자/평론자 6.97, 관람객 8.80, 네티즌 8.75이고, IMDb평점 7.3, 이지만 왓챠피디아는 별점 3.8으로 평점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