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보아도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 <오만과 편견>은 시원하고 멋진 풍경과 피아노소리가 계속 생각나게 합니다. 멋진음악과 영상 전반적인 평가,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만과 편견> 줄거리
'오만과 편견'은 19세기 영국의 시골에서 살고 있는 베넷 가족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베넷 가족은 다섯 명의 딸을 둔 부부와 그들의 자식들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내용 입니다. 부모님은 딸들에게 행복한 결혼을 시켜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딸들은 각자의 사랑과 꿈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특히 둘째 딸인 엘리자베스는 똑똑하고 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젊은 여성으로, 사회의 편견과 기대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부유하고 잘생긴 다아시 씨와 그의 친구 빙글리 씨가 이웃집에 이사 오게 되면서, 베넷 가족의 인생은 크게 바뀌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처음에 다아시 씨를 오만하고 차갑다고 생각하지만, 점차 그의 진심과 성격을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사회적 계급, 가족의 반대, 오해와 편견 등의 장애물에 부딪히게 됩니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19세기 영국의 사회와 결혼 문제를 다룬 작품입니다. 오만과 편견은 사랑과 자존심, 그리고 사회적 편견의 복잡성을 파헤치면서, 진정한 동반자를 찾기 위해 표면적인 인상과 사회적인 기대를 넘어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물들의 인생도 함께 그려줍니다. 오만과 편견은 각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잘 보여주고, 그들의 갈등과 해결을 재미있고 스릴 있게 표현했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젊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음악과 영상
오만과 편견은 19세기 영국의 시골과 도시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었습니다. 오만과 편견의 촬영지로 영국의 켄트, 더비셔, 런던 등의 장소를 사용하였으며, 그곳의 자연과 건축물, 의상, 소품 등을 세심하게 재현하였습니다. 영화는 색감과 조명을 통해 각 장면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의 저택인 펨버리를 방문하는 장면에서는 밝고 화려한 색감과 조명을 사용하여, 다아시의 부유함과 세련됨을 보여줍니다. 반면,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집인 롱번에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어두운 색감과 조명을 사용하여, 엘리자베스의 우울함과 고독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영상적 요소들은 영화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은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작곡하였으며, 그는 영화의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감정에 맞게 음악을 구성하였습니다. 오만과 편견의 음악은 주로 피아노와 현악기를 사용하여,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사랑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다아시의 춤’이라는 곡을 사용하여, 두 사람의 감정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엘리자베스가 펨버리를 방문하는 장면에서는 '다아시의 편지’라는 곡을 사용하여, 다아시의 진심과 엘리자베스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서는 인도의 전통 음악이나 영국의 민요 등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영화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었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서로의 오만과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동반자를 찾기 위해 표면적인 인상과 사회적인 기대를 넘어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은 자신의 가치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며, 사랑은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젊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평가
오만과 편견은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음악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으며, BAFTA 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여우주연상과 각색상에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에 후보로 인정받았고, 세자르상에서 최우수 외국영화상에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평론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유창한 산문을 시각적인 걸작으로 매끄럽게 번역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 라이트의 연출과 영화 촬영은 그 시대의 우아함과 웅장함을 아름답게 포착했으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파디엔의 신비로운 연기는 깊이와 진정성으로 등장인물들을 몰입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사회적 계급과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국내외 관객들의 반향을 일으켰으며, 사랑, 사회 규범, 그리고 개인주의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예측 가능하고 진부하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수준 높은 연기력, 연출, 그리고 각종 요소들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서 영화의 진국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